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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22>'강남스캔들' 포스터 2종 공개..180도 다른 신데렐라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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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사이트 작성일18-11-22 18:51 조회1,28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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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나율기자]‘강남 스캔들’ 신데렐라 스토리를 180도 뒤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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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6일 SBS 새 아침드라마 ‘강남 스캔들’(극본 박혜련/연출 윤류해)이 첫 방송된다. ‘강남 스캔들’은 신선한 뉴페이스와 명품 배우들의 조합, 아침을 설레게 만들 색다른 로맨스를 예고하며 관심을 모은다. 이에 ‘강남 스캔들’ 측은 11월 22일 포스터 2종을 전격 공개, 이목을 집중시켰다.

먼저 로맨스를 이끌어 갈 네 남녀 신고은(은소유 역), 임윤호(최서준 역), 서도영(홍세헌 역), 황보미(명지윤 역)의 포스터가 눈길을 끈다. 화면을 바라보고 있는 여유로운 모습의 임윤호와 신고은, 두 사람을 각각 다정하게 바라보는 서도영과 황보미. 이들의 시선을 통해 서로의 마음이 누구를 향해 있는지 짐작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독특한 포스터 디자인과 특별한 카피가 눈에 띈다. 누워있는 신고은 위에 화려한 드레스 그림이 더해진 것. 곁에는 반짝이는 유리구두까지 있다. 반면 임윤호의 머리 위에는 왕자들이 쓰는 왕관 그림이 있다. 여기에 “사랑? 까짓 거 팔 수 있어!”, “내가 살게. 니 사랑”라는 카피가 더해져, 극중 두 사람의 관계를 예측해볼 수 있다.

우리는 그 동안 많은 드라마를 통해 가난한 여자가 재벌 후계자와 사랑에 빠지며 행복을 얻는 신데렐라 스토리를 수없이 봐왔다. 그러나 카피만 봐도 알 수 있듯이 ‘강남 스캔들’은 이 같은 뻔하디 뻔한 신데렐라 스토리를 보기 좋게, 180도 뒤집어 보인다.

신데렐라가 왕자를 만나 사랑과 행복을 얻는 것이 아닌, 스스로 돈을 위해 사랑을 팔고 행복을 얻게 되는 이야기. 돈 때문에 얽힌 두 남녀가 그 속에서 점차 진실한 사랑을 알게 되며 성장하는 이야기까지 그려낼 드라마가 ‘강남 스캔들’인 것이다. 뻔하지 않아서 특별하고, 그래서 더 궁금하며 설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런가 하면 막강 신구조합을 예고한 단체포스터도 놓칠 수 없다. 탄탄한 내공과 연기력으로 중무장한 중견 배우들까지 합세한 ‘강남 스캔들’. 극중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된 캐릭터들이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 배우들은 또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SBS 새 아침드라마 ‘강남 스캔들’은 엄마의 수술비를 벌기 위해 철부지 재벌 상속남을 사랑하는 척했던 여자가 그 남자를 진짜로 사랑하게 되는 좌충우돌 눈물 로맨스다. ‘나도 엄마야’의 후속으로 11월 26일 월요일 오전 8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 SBS 새 아침드라마 ‘강남 스캔들’ 제공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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