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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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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랑가] 뮤지컬 '아랑가' 2월 14일 개막, 강필석 윤형렬 캐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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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사이트 작성일15-12-22 조회4,16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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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아랑가' 2월 14일 개막, 강필석 윤형렬 캐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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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뮤지컬 '아랑가'가 내년 2월 14일 개막을 확정하며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

 

뮤지컬 '아랑가'는 삼국사기에 수록된 '도미설화'를 바탕으로, 백제의 마지막 왕인 개로가 꿈 속의 여인인 아랑의 환상에 사로잡혀 파멸로 향하는 아름답지만 비극적인 사랑을 그린다.

 

비운의 왕 '개로' 역에는 강필석-윤형렬이 캐스팅됐으며, 아랑의 남편으로 개로와 맞서게 되는 도미 역에는 이율-고상호가 낙점됐다. '아랑' 역에 최주리-김다혜가, 고구려의 첩자 도림 역은 이정열-김태한이 출연을 확정지었다.

 

이 밖에도 도미와 아랑과 같이 사는 소년인 '사한' 역에는 김현진-최석진이, 소리로서 극을 이끌어나가는 해설자 도창 역은 박인혜-정지혜가 맡는다.

 

또, 뮤지컬 '그날들'로 작품성과 흥행성을 인정받은 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 프로덕션과 변정주 연출, 박동우 예술감독 및 무대디자이너, 안현주 의상 디자이너 등 국내 뮤지컬계를 이끄는 제작진이 대거 참여한다.

 

뮤지컬 '아랑가'는 지난 2013년 한국, 미국, 중국, 일본 등 총 23개 국가의 37개 대학 연극교육기관이 참가한 제 2회 '아시안 시어터 스쿨 페스티벌'(Asian Theater School Festival)에서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하며 그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이어 2015년 CJ 크리에이티브 마인즈 리딩작 선정, 2015 서울뮤지컬페스티벌 예그린 앙코르 최우수 작품에 선정되는 등 정식 공연 개막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특히, 판소리와 뮤지컬 넘버를 극에 다양한 형태로 배치해 동·서양음악의 절묘한 조화를 추구했으며, 젊은 국악인 놀애 박인혜가 작창을 맡아 뮤지컬 '아랑가'만의 독특한 색을 구현해냈다.

 

뮤지컬 '아랑가'는 2016년 2월 14일부터 4월 10일까지 충무아트홀 중극장 블랙에서 공연되며, 오는 12월 18일 오후 2시 인터파크 사이트를 통해 1차 티켓을 오픈한다.

 

[뮤지컬 '아랑가' 티저포스터, 사진=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

 

신성아 기자

출처: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