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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시즌 뮤지컬 '아랑가'...26일 성황리 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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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사이트 작성일20-07-27 조회2,13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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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시즌 뮤지컬 '아랑가'...26일 성황리 폐막


[뉴스컬처 김진선 기자] 뮤지컬 ‘아랑가’가 26일(어제) 막을 내렸다.


27일 제작사는 "판소리와 뮤지컬의 색다른 조화로 사랑 받은 ‘아랑가’는 극과 잘 어우러지는 정동극장에서 공연을 올리며 세번째 시즌을 맞아 새로운 무대로 관객들을 찾아왔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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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개막 후 일주일 만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다중이용시설 운영 중단’ 결정과 ‘거리두기 단계별 기준 및 실행방안’에 따라 공연을 중단해야만 했지만, 방역 강화 후 7월 7일부터 공연이 재개됐다.


특히 올해 개관 25주년을 맞이한 정동극장과의 공동 기획으로 관객들에게 동서양의 절묘한 조화를 선보이기 위해 준비돼 의미가 있었던 '아랑가'. 이번 공연은 더 넓어진 무대와 아름다운 노랫가락에 우리 전통 설화 이야기를 전했다.


초연부터 함께해온 김가람 작가, 이한밀 작곡가, 박인혜 작창 등 젊은 창작진들의 완벽한 호흡으로 완성된 이번 공연에서는 더욱 깊어진 등장인물들의 감정과 영화 같은 무대 연출을 선보였다. 송원근, 박정원, 박민성, 김대현, 정연, 이지숙 등 배우가 출연해 공연에 활기를 더했다.



출처: 뉴스컬처 김진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