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일시] 
2010년 12월 30일 ~ 2010년 12월 31일

 
[공연장소] 
연세대학교 대강당

 
[관람연령] 
8세 이상

[공연소개] 
아수라장 [ASURA場] n.
1. Rock&Roll '열광' '환장' '흥분' '광란'의 YB의 콘서트는 언제나 아수라장
2. 록밴드보컬+뮤지컬배우 변화무쌍 아수라백작 '윤도현', 네 명의 뮤지컬 주인공으로 변신!
대한민국 대표밴드 YB! 그들이 올해로 데뷔 15주년을 맞이해 지금껏 시도하지 않았던 새로운 형태의 연말 콘서트를 연다. 두 가지 컨셉을 바탕으로 이번 YB의 콘서트는 뮤지컬 갈라 콘서트와 록 콘서트 두 가지가 조합된 '록+뮤지컬 갈라콘서트 <아수라장>'을 선보인다. '아수라장'은 큰 혼란이 일어난 난리가 벌어진 혼잡한 상태를 의미한다. YB의 콘서트는 흡사 '아수라장'이라는 표현이 딱 어울릴 만큼 관객들의 쏟아내는 열광의 에너지로 광란과 정열의 도가니가 되곤 한다. 이번 콘서트 역시 연말 콘서트답게 그 어느 때보다도 더욱 뜨거운 무대로 '아수라장'을 만들겠다는 YB의 각오가 담겨있는 의미이기도 하다. 또한 어린 시절 만화영화 '마징가Z'에서 우리가 보아온 두 얼굴을 가진 악당 '아수라 백작'의 이름 '아수라'를 뜻하기도 한다. 남자와 여자를 한 몸에 가지고 있어 수시로 양면의 얼굴을 보여주는 아수라 백작은 흔히 천의 얼굴을 갖는 변화무쌍, 팔방미인, 다재다능의 의미를 갖고 있다. 이번 'YB 록+뮤지컬 갈라콘서트 <아수라장>'에서 선보인 YB보컬 윤도현의 록과 뮤지컬 이 두가지 분야에서의 모습은 마치 '아수라 백작'처럼 변화무쌍 할 것이다.

15살 YB, 한 걸음 한 걸음 여전히 성장하고 있는 그들의 음악 여정은 계속된다.
15년 역사와 내공을 총망라한 YB의 콘서트!
YB는 지난 15년 동안 방송무대 보다는 국내외의 각종 콘서트를 통해 수많은 라이브무대에 오르며 공연계에서는 그 입지를 확실하게 굳힌 라이브 중심 밴드다. 이번 콘서트는 데뷔 이후, 지금까지 선보인 약 200여 곡 중 많은 사랑을 받은 히트 곡들을 중심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따라서 이번 공연은 그 동안 함께 해준 팬들과 함께 15년 역사를 중간 점검하는 제작보고회라고 보아도 될 것이다. 올해 '책<꿈꾸는 소년>', '음반, 15주년 기념 라이브베스트 <나는 나비>', '영화<나는 나비>' 등을 연달아 선보이며 그 어느 해보다도 많은 활동을 선보인 YB는 여전히 쉼 없이 성장하고 있다. 꿈꾸는 네 명의 소년들, YB 멤버들의 노래는 15년이라는 시간을 거쳐오며 더욱 깊고 단단해졌고, 그들의 음악 여정은 지금도 현재 진행 중이다. 또한 YB는 이번 공연을 위해 특별히 영국인 기타리스트 'Scott Hellowell'을 영입했다. 기타리스트가 늘어난 만큼 YB의 이번 공연은 더욱 풍성하고 Heavy한 사운드로 관객석을 최고의 <아수라장>으로 만들 것이다.

4편의 뮤지컬 속 주인공 윤. 도. 현

'개똥이'부터 '헤드윅'까지 한 무대에서 만나는 갈라콘스트!

YB의 보컬 윤도현은 데뷔 이후 '개똥이',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하드록카페', '헤드윅'까지 4편의 뮤지컬에 주연으로 출연했다. 록밴드의 보컬리스트 뿐만이 아니라 뮤지컬배우로도 맹활약을 펼친 윤도현의 진면모를 한껏 발휘하는 무대가 될 이번 공연은 콘서트 무대 뿐 만이 아니라 윤도현이 출연한 뮤지컬에 직접 밴드로 참여하며 한 팀으로서 최상의 호흡을 보여주었던 YB의 박태희, 김진원, 허준이 어김없이 함께 하는 만큼 더욱 탄탄한 음악적 구성이 돋보일 것이다. 윤도현은 다양한 캐릭터의 주인공을 맡으며, 뮤지컬 출연작 모든 작품에서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 지난 1998년 '하드록카페'에 이어 2009년 약 10여년 만에 뮤지컬 무대에 돌아와 '헤드윅'에 출연하기 전까지 오랜 시간 동안 뮤지컬 무대로의 복귀가 기대되는 가수로도 꼽히며, 끊임없는 뮤지컬계의 러브콜을 받아온 윤도현은 실력있는 뮤지컬 배우로 인정받고 있다. 또한 뮤지컬계에서도 YB의 콘서트 못지 않은 티켓파워를 과시했으며, 탄탄한 가창력을 바탕으로 한 뮤지컬계의 블루칩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콘서트에서 YB는 윤도현이 출연했던 뮤지컬 '개똥이',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하드록카페', '헤드윅'의 주요 곡들을 선보인다. 다양한 캐릭터를 한 무대에서 소화해야 하는 만큼, 윤도현은 뮤지컬 배우로서의 순간적 배역 몰입을 위해 그 어느 공연보다 몇 배의 준비를 하고 있다. 뮤지컬배우 윤도현을 지켜봐 온 팬들은 10여년 만에 다시 듣는 뮤지컬 넘버들로 그 때의 추억을 되살릴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