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연부터 보진 못했지만 그래도 자주 보러다니면서 내용에도 매료되고 거기에 더불어 배우들의 연기력과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넘버들에 눈과 귀가 모두 만족하는 극이었습니다. 오늘보고 내일보고 또 다음날에 보아도 전혀 지루함없이 매번 새로운 느낌이라 볼때마다 감동받고 재미까지 있는 저의 최애 극입니다!! 그런 그날들이 벌써 10주년..거기다 10주년 공연을 올린다니 얼마나 가슴이 뛰었는지 몰라요ㅠㅠ 코로나 시국에 예매해두고 극이 중단되는 사태도 겪어본만큼 올해 돌아온 그날들이 안 반가울 수가 없습니다~~비록 현실에 부딪혀 시간이 촉박하고 바쁘게 살아가고 있는만큼 극을 보러다닐시간이 별로 없지만...한번이라도 꼭 봐야한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극이 내려가기전에는 무조건 꼭 보고말거에요...10주년 놓칠수없습니다..이번 캐스팅이 너무 좋아서 안 보면 안되겠더라는...초연멤버분들이 다수 포진해있어서 그만큼 연륜있게 극을 이끌어주실거같아 너무기대가됩니다. 노래들도 너무 좋아서 그날들 못 본사람절대없어야합니다!!! 아직 예매는 못하고 있지만 기다린만큼 기대하고 꼭 보고싶네요ㅠㅠ 그날들 10주년 공연 아무도 다치는 분들없이 마지막까지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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