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그날들을 처음 본 게 2014년이었는데 벌써 10주년을 맞았네요. 정말 축하합니다!
서울공연 보고 아쉬워서 지방공연까지 돌고 돌아 제주공연까지 원정 갔던 기억이 있어요.
작품도 좋고 연출도 좋았어요. 그 처음 시작하는 overture가 지금도 생생하구요, 중간중간 떼창 넘버들 벅차구요, 익숙한 명곡들 편곡인데 스토리가 이어져서 친숙하면서도 재미가 느껴지는 작품이 그날들이 아닌가 싶어요.
오늘도 티켓팅도 참전해서 기분 좋네요. 부디 음향 잘 잡고 무대 앞쪽으로 써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려요.
설레는 마음으로 개막 기다립니다. 모든 배우와 스텝분들 건강하게 준비하시길 바래요. 7월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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