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시대를 풍미했던 모던보이 백석의 시가 뮤지컬로 탄생하다”
시인 ‘백석’과 기생 ‘자야’의 사랑이야기를 그린 아름다운 창작 뮤지컬<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는 뜨겁게 사랑했던 한 시인을 못 잊어 평생을 그리움 속에 산 자야의 이야기를 다룬다.

그간 위인들의 일대기를 그려낸 작품들과는 다르게 과거와 현재 그리고 현실과 상상 그 사이를 오가며 자야의 시선으로 풀어나가는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는 약 스무편이 넘는 백석의 시를 가사와 대사에 담아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과 함께 환상적인 무대를 선보이는데, 이는 백석의 시가 가진 아름다움을 다시 한번 재고시켰을 뿐 아니라 예술적 가치를 한 단계 들어 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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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폭의 그림 같은 뮤지컬이라 불리우는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는 장치는 효과에 집중하지 않고 배우 한명 한명이 시가 될 수 있는 작품으로, 배우 3명과 피아노 1대만으로도 꽉 찬 무대를 느낄 수 있다. 관객들은 공연이 끝난 뒤, 마치 시 한편을 읽은듯한 긴 여운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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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놉시스
뜨겁게 사랑했던 한 시인을 못 잊어 평생을 그리움 속에 산 기생 자야.
세월이 흘러 어느덧 백발의 노인이 되어버린 그녀의 앞에 돌연 옛 사랑이 나타난다.
말쑥한 정장 차림의 모던 보이는 자야에게 여행을 함께 떠나자고 제안한다.

이 이야기는 ‘나처럼 천한 여성을 한 시인이 사랑해서, 한 줄 나타샤로 만들어준다면 기꺼이 그렇게 살겠다.’며 평생을 바친 여인의 이야기이자, 그 여인의 기억 속에 녹아있는 시인 백석에 대한 이야기이다.

넘버
0. Prelude
1. 반가운 것
2. 고향 가는 길
3. 란1
4. 정주
5. 란2
6. 바다
7. 내가 생각하는 것은
8. 흰밥과 가재미와 우린
9. 내가 이렇게 외면하고
10. 북관의 계집
11. 결혼
12. 흰밥과 가재미와 우린 Reprise
13. 어느 사이에
14. 바다 Reprise
15. 내가 생각하는 것은 Reprise
16. 여승
17.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백석
자야가 회상하는 20대 중후반의 젊은 백석.
깔끔하고 고지식한 면이 있으면서도 동시에 우유부단하고 너스레를 잘 떤다.

자야
22살이란 나이에 백석을 만나 사랑을 나누다가 안타깝게 헤어지게 된다.
그녀는 평생을 그와 헤어지던 순간을 반복하며 살고 있다.

사내
백석과 자야의 사랑을 기억하고, 연결해 주는 역할.

리뷰
“신파로 흐르지 않도록 한 연출자의 영리한 수위 조절이 돋보인다.
스토리, 연기, 음악 등 나무랄 데가 없다.”
- 윤중강 음악평론가

“흐뭇한 미소와 안쓰러움이 담긴 ‘힐링’이란 단어를 떠올리게 만든다.
세상을 살아내게 하는 가장 큰 힘은 역시 ‘사랑’뿐이라는 생각이
쓸쓸한 늦가을을 더욱 따뜻하게 만들어준다.”
-원종원 뮤지컬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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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하면서도 성숙한 사랑을 서정적인 노래와 백석의 아름다운 시에 담아 놓았다.”
- 더뮤지컬 박병석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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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폭의 그림 같은 뮤지컬.
장치나 효과에 집중하지 않아도 상상할 수 있는 이야기이자,
배우 한 명 한 명이 시가 될 수 있는 작품”
-헤럴드P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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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감성과 아름다움을 회복하다.
공연을 보고 나면 시집 한 권을 읽고 난 것처럼,
잃어버렸던 감성과 아름다움을 한가득 충전하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뉴스컬처

어워즈
제 1회 한국뮤지컬어워즈 ‘2016 뮤지컬 작품상’
제 1회 한국뮤지컬어워즈 ‘극본/작사상’
제 1회 한국뮤지컬어워즈 ‘연출상’
 

1.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 티저 

2.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 첫번째 영상

3.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 두번째 영상

4.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 연습실 영상

5.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 하이라이트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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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 연 기 간 : 2016년 11월 05일 (토) ~ 2017년 01월 22일 (일) 
공 연 장 소 : 드림아트센터 2관 더블케이씨어터

공 연 시 간 : 평일 20시 / 토 15시, 19시 / 일요일 및 공휴일 14시, 18시 / 월요일 공연 없음 
러 닝 타 임 : 100분

티 켓 가 격 : 균일가 55,000
관 람 등 급 : 만7세 이상(미취학 아동 관람 불가)

프로듀서 장상용 / 연출 오세혁 / 작 박해림 / 작곡 채한울 / 가사 백석, 박해림, 채한울 / 음악감독 신경미 / 

안무 신선호 / 무대디자인 서숙진 / 음향 디자인 김성익 / 조명 디자인 양희선 / 의상 디자인 도연

주최,제작 SBS, ㈜인사이트 엔터테인먼트 

작품개발 우란문화재단